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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만사] ‘바보 같은 질문을 해도 괜찮은 선생님’이 되고 싶지윤

날짜
2022/08/24
소요시간
⏱ 10분 분량

영어 온택트 선생님, 황지윤님과의 인터뷰

만약 선생님이 된다면, 당신은?

영어 온택트 선생님 지윤님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뜬금없이 옛날 생각이 났어요. 지금은 에디터지만, 몇 년 전 잠깐 학원 선생님으로 일한 적이 있는데요, 낯을 많이 가리는 탓에 아이들과 친해지는 게 참 어려웠어요. 명색이 선생님인데 아이들과 데면데면할 수는 없어서 친해지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죠. 아이들이 어떤 얘기를 하나 잘 들어두고 나중에 그 얘기가 나오면 아는 체를 하면서요.
노력이 통했는지 아이들이 어느 날엔 대화에 껴주고, 또 어느 날엔 슬쩍 고민도 털어놓더라고요. 저한테 마음을 연 아이들을 보는 게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 얼굴을 보러 다음 날 빨리 출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이번에 인터뷰한 지윤님도 이런 마음인 것 같아요.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바보 같은 질문을 해도 괜찮은 선생님’이라고 대답한 걸 보면요.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 조금도 망설임 없이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을 때, 아무리 친한 친구한테도 이게 도대체 뭐냐고 물어보기 힘들 때, 선뜻 찾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지윤님, 지금 만나러 가볼게요!

입사 10개월 차 영어 온택트 선생님입니다

인삿말이 제일 고민이에요

짜릿해! 늘 새로워! 재밌는 게 최고야!

학생을 대할 때 이런 부분을 가장 신경써요!

앵무새 이름 틀려서 학생한테 혼났어요

“바보 같은 질문을 해도 괜찮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아이들을 향한 애정과 관심이 잔뜩 묻어나는 지윤님과의 인터뷰, 어떻게 보셨나요? 이 인터뷰를 보고 지윤님이 어떻게 일하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다면 오피스 투어를 신청해 주세요. 지윤님과 같은 온택트 선생님들이 일하는 현장을 실제로 볼 수 있답니다. 행운이 따른다면 우연히 지윤님을 마주칠 수도 있고요!
카카오톡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온택트 선생님들이 ‘밀당PT’ 다음으로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예요. 학생들과 톡으로 만나기 때문인데요. 반대로 팀원들끼리는 사내 메신저로 소통하다 보니, 외려 톡으로 대화하는 게 어색하더라고요. 너무나 익숙한 매체인데도 새로운 사람과 이야기 나누면 새삼스레 느껴지는 게 재밌지 않나요? 그 감각에서 착안한 [톡만사: 톡으로 만난 사이]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오리지널 인터뷰 콘텐츠예요. 정작 만나서는 부끄러워 하지 못할 이야기, 톡으로만 할 수 있는 내밀한 이야기들을 톡방에 함께 있는 것처럼 엿볼 수 있답니다. 만나지 않는 데도 깊은 이야기가 나올 수 있냐고요? 그럼요. 우리는 톡에서도 진심을 나눌 수 있다고 믿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