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당의 복지제도: 목표에 가기 전 축하하고 격려해요

날짜
2023/03/23
소요시간
⏱ 5분 분량

한 호흡 쉬어가는 복지제도, 밀당PT 서비스를 닮았어요

“단어를 완벽하게 외웠네요? 진짜 멋있어요.” “어려운 문제였구나, 그래도 접근 방식이 좋았어. 선생님이랑 다시 풀어볼까?”
학생들의 두 번째 교실이나 다름없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IHFB) 오피스에서는 하루종일 조용한 축하와 격려가 오갑니다. 온택트 선생님이 학생과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한 시간 반에 달하는 학습 분량을 다 마치기까지 학생에게 무수히 많은 축하와 격려의 카톡을 보내기 때문입니다. 긴 시간 동안 혼자 공부하는 건 힘들지만,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선생님이 계속 응원을 보내면 못하는 것도 한 번 도전해보고 싶고, 괜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죠.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선생님의 과한 축하와 격려 덕에 밀당PT는 하루 평균 90%의 완강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이 좋아해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의 팀원들도 저마다 업무 목표가 있을 텐데요. 선생님의 축하와 격려가 학생이 끝까지 해낼 수 있게 돕는 것처럼,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에서도 팀원 각자의 과정을 축하하고, 또 응원하고 있습니다. 입사한 지 세 달이 지나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100만 원의 축하금을 드리고요. 주변의 훌륭한 분들을 밀당의 팀원으로 추천하면 인재 추천 보상금도 드리고 있는데요. 받은 축하금과 보상금으로 이런 거 저런 거 샀다는 말보다 두 제도가 어떤 의미로 와닿았는지 팀원에게 직접 들어본다면 복지제도가 만들어진 취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야기보따리를 가장 잘 풀어줄 두 명의 팀원을 찾아가 대답을 들어봤습니다.

힘든 기분을 털어내야 했는데 마침!

: 정규직 전환 축하금을 받은 이예림 님
지난해 9월에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에 합류했어요. 지금이 3월이니 벌써 여섯 달이 지났는데요. 팀에 적응하면서 축하금도 받았지만, 팀원들과 같이 노력한 덕분에 연장률 인센티브도 받았어요. 새로운 아이폰을 사고, 가족에게도 맛있는 걸 잔뜩 사드리니까 기분이 아주 미치겠더라고요. 평소에 부족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니까 좋았어요.
예림 님도 이제 애플페이 가능!
당연히 좋은 일만 있진 않았어요. 맡은 아이들을 한 번 더 챙겨주지 못했을 때, 아이들의 질문에 답을 잘 못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등등 제 욕심 때문에 힘든 적도 자주 있었거든요. 게다가 누구나 일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지’ 고민하잖아요.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고민에 그치지 않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어쨌든 아이들과의 수업은 내일도 있을 거고, 그렇다면 선생님으로서 얼른 이 기분을 털어내야 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정규직 전환 축하금은 마음속 힘든 구석까지 깔끔하게 털어준 엄청난 사건까진 아니더라도 한 호흡 정도 저와 가족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준 거 같아요. 덕분에 이곳에 와서 온택트 선생님 직무를 익힌 경험도 되돌아 볼 수 있었고요.
업무적으로 어려웠던 것들도 확실히 자연스러워졌어요. 또 아이들이 밀당PT로 공부하면서 학습 수준이나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 걸 보면 ‘오, 만나지 않았는데도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아무튼 되게 보람찹니다. 걱정이 하나 있다면 지난 5년 동안 학원에서, 또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에서 줄곧 중등부를 맡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고등부를 맡게 되었다는 거예요. 이번에도 역시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고민하며 혼자만의 암흑기를 거치겠지만 제게 너무나 소중한 팀원분들, 학생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겨내도록 할게요.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3월 모의평가를 부숴보려고요.

마주칠 때마다 씩 웃어요

: 인재 추천 보상금을 받은 김슬아 님
윤영 님과는 예전에 학원에서 일할 때부터 알고 지냈어요. 같은 교육 분야에 몸 담기도 했고, 서로 잘 통한 덕분인지 학원 근무를 마치고 나서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났거든요. 그 뒤에 제가 콘텐츠 스페셜리스트 직무로 먼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에 합류했는데요. 온택트 선생님들이 일하는 걸 보면서 윤영 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어요. 같은 시간대에 많은 학생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아이패드나 교육 앱과 같은 툴을 활용해서 가르쳤던 모습이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과 잘 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불안하기도 했어요. 저는 윤영 님이 분명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와 찰떡이라고 생각해 추천했는데,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면 서로 곤란해질 수도 있는 거였으니까요. 그래서 한 단계 한 단계 넘어갈 때마다 긴장했어요. 당연히 윤영님도 긴장했고요. 인터뷰 전형이 있던 날, 회사에서 절 보자마자 “TV에 회사 광고가 나오더라, 회사가 너무 높은 곳에 있다, 엘리베이터에 왜 버튼이 없는 거냐, 사람을 이렇게 기죽이다니, 토할 거 같으니까 차라리 집에 가겠다” 등등 이런저런 말을 막 쏟아내는데 인터뷰에 들어가기까지 진정시키느라 조금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다행히 윤영 님이 멋지게 합격해서 지금 같은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고요. 이미 알고 지내던 훌륭한 분과 같은 오피스에서 일하는 건 그야말로 ‘좋은 거 더하기 좋은 거’잖아요. 마주칠 때마다 뭔지 모를 편안함, 안정감도 들고요. 고마운 마음에 제가 받은 인재 추천 보상금 일부를 윤영 님에게도 드렸어요. 요즘은 만날 때마다 윤영 님에게 저희 팀의 다른 콘텐츠 스페셜리스트분들을 소개하고, 또 윤영 님도 같은 팀의 온택트 선생님들을 제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윤영 님이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다른 팀의 팀원분들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일도 흔치 않았을 거예요.

축하와 격려, 준비되었답니다

꼭 축하금, 보상금과 같은 제도가 아니더라도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오피스에서는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팀원이 가장 많이 오고가는 라운지에서는 하루종일 입사와 생일, 재직 N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보이고요. 팀원 각자의 모니터나 책상 위 잘 보이는 곳엔 동료로부터 받은 편지, 학생과 학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고마움의 메시지를 붙여두고 일합니다. 축하와 격려가 다음 목표에 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걸 다들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것만 같아요.
이곳에서 일하는 동안은 다른 곳보다 한 번이라도 더 축하받게끔 도와드리려고 해요. 일하는 동안 잠시나마 흔들릴 수는 있어도 끝까지 할 수 있게끔 훌륭한 동료들이 옆에서, 그리고 슬랙에서 계속 응원해줄 겁니다. 한 호흡만 딱 쉬면 먼 것 같던 목표가 조금은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의 축하와 격려에 관해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EX팀에 오피스 투어를 신청해 주세요.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곧바로 스케줄을 잡을 수 있습니다.

요것도 얼마나 재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