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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딱 느낌이 왔어요, 저 사람이 내 OOO이구나”

날짜
2022/08/18
소요시간
⏱ 5분 분량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IHFB) 오피스를 방문한 깜짝 손님

‘홈커밍(Homecoming)’이 혹시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바로 ‘귀향(집으로 돌아간다)’을 뜻하는 영단어인데요.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을 초대하는 날을 ‘홈커밍 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집이든, 학교든 머물렀던 곳에 다시 돌아간다는 뜻이라니. 단어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8월의 어느 금요일,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오피스에서도 홈커밍 데이가 열렸어요. 오피스를 찾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밀당PT 영어를 수강하는 학생들과 가족들! 학생과 선생님이 만나는 게 뭐 그리 특별한 일이냐고 할 수 있는데요. 밀당PT가 온라인 서비스이다 보니, 선생님과 학생이 아무리 자주 소통하는 사이라고 해도 막상 만날 기회를 갖긴 어려웠어요.
오피스도 꽤나 좋은 곳으로 옮겼겠다, 회사도 성장하는 중이겠다 이 기회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초대해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학생을 실제로 보면 온택트 선생님들한테도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요.
학생과의 만남이 처음이라서일까요? 별안간 오피스를 방문하는 깜짝 손님 탓에, 아침 댓바람부터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은 들뜨기 시작했어요. 홈커밍 데이가 열릴 39층 라운지를 왔다 갔다 하는 팀원들이 있나 하면, 학생들이 하나둘씩 등장하자 먼발치에서 학생들을 보기 위해 고개를 쭈욱- 내미는 팀원들도 등장하기 했죠(거의 미어캣인 줄). 매번 사진으로 얼굴을 보고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다가 실물을 영접하려니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홈커밍 데이, 본격적으로 시작!

그렇게 많은 팀원들이 눈을 빛내며 기다리던 홈커밍 데이는, 중등1A팀을 맡고 있는 방성태 팀장님의 진행으로 막을 열었어요. 성태 팀장님의 매끄러운 진행을 본 팀원들이 ‘유재석이야, 뭐야’하고 웅성웅성했다는 후문
성태 팀장님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홈커밍 데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셨어요. 온택트 선생님한테도, 학생에게도 좋은 자극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홈커밍 데이를 기획하셨다고 하는데요. 기왕이면 학부모님들께도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이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일을 하고 있어요’라는 믿음을 주고 싶었다고 해요.
홈커밍 데이를 준비하는 모든 순간이 순조로웠던 건 아니지만 선생님도, 학생도, 학부모님도 모두 좋아해 주셔서 힘들었던 기억이 싸악- 씻져겨 나갔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어요.
첫 번째 순서로 대표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어요. 홈커밍 데이에 초대된 학생들은 모두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보인 데다 영어 성적도 눈에 띄게 오른 학생들인데요. 그만큼 밀당PT 영어 서비스를 잘 이용해 줘서 고맙다는 마음, 앞으로도 함께 잘 해보자는 마음을 담아 상장과 함께 소소한 선물을 드렸답니다.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오피스에 학생이 찾아와 상장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니,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이 이렇게나 컸어?”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팀이 이렇게 크는 데 기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더라고요. 아마 직접 가르친 학생을 눈앞에서 본 선생님들은 더욱 뜻깊게 여기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홈커밍 데이의 하이라이트! 학생과 담당 선생님은 티타임을 가지며 그동안 밀려 있던 이야기를 나눴어요. 예쁜 사진을 남겨 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티타임이 진행되는 라운지를 기웃기웃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서로 얼마나 반가워하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친밀감이 더해져서인지 라운지엔 더욱 크고 밝은 웃음꽃이 폈어요.
얘기를 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났는지 시간을 보고 깜짝 놀라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학생과 학부모님, 담당 선생님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인사를 나눴어요. 그렇게 밀당의 첫 홈커밍 데이는 막을 내렸답니다.
홈커밍 데이가 끝난 뒤, 오피스에 방문한 예나 학생에게 소감을 물어봤어요. 예나 학생은 밀당 영어를 1,000일 넘게 수강한 학생으로, 선생님이 보고 싶다는 마음에 울산에서 홀로 올라온 씩씩한 고1 친구예요. 멀리서 선생님을 보자마자 ‘저분이 바로 내 선생님이구나!’하고 한눈에 알아 봤다는 예나 학생은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 선생님을 또 볼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밀당PT 모든 선생님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겼어요. 예나 학생의 예쁜 메시지와 함께 글을 마칠게요.

밀당 오피스에 방문한 학생들은 이런 이야기에 큰 관심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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